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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장결희, 바르셀로나 떠나 그리스 1부리그 이적

등록 2017.07.21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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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장결희, 바르셀로나 떠나 그리스 1부리그 이적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장결희(19)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떠나 그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 A와 계약이 끝난 장결희는 20일 그리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 FC로 이적했다. 기본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장결희는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하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성인팀 바르셀로나 B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장결희는 지난 6월30일 계약 만료와 동시에 짐을 쌌다.

이후 장결희는 유럽 무대 잔류와 일본 J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했지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아스테라스의 손을 잡았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이적을 확정한 장결희는 2017~2018 시즌부터 1군 경기에 나서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아스테라스는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 12위에 머물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2012~2013시즌부터 4시즌이나 출전 경험이 있는 팀이다.

한편 입단 계약을 마무리 지은 장결희는 오는 24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지는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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