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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수해복구 격려차 충북 방문

등록 2017.07.21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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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독일)=AP/뉴시스】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타운홀 미팅 장소에 도착하고 있다. 2017.7.9

【함부르크(독일)=AP/뉴시스】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타운홀 미팅 장소에 도착하고 있다. 2017.7.9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김정숙 여사는 21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를 방문해 폭우로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각종 세탁물 건조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복구작업을 다른 가구에 먼저 양보하느라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가구를 방문해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 여사는 또 수해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과 준비해 온 수박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이웃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준 정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 여사가 이날 찾은 청석골 마을은 전체 20가구 가운데 12가구가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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