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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군, 북부 시나이서 테러분자 30명 사살···5명 생포도

등록 2017.07.22 0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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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이집트) = AP/뉴시스】 = 시나이 반도에서 수시로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공개한 현장사진. 그 동안 테러에 시달려온 이집트 정부는 8일 리비아에서 발견된 이집트 국민 19명의 시신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고 외무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카이로 (이집트) = AP/뉴시스】 = 시나이 반도에서 수시로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공개한 현장사진.  그 동안 테러에 시달려온 이집트 정부는 8일 리비아에서 발견된 이집트 국민 19명의 시신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고 외무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카이로=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집트군 당국은 21일(현지시간) 북시나이 주에서 테러분자 30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나흘간 북시나이 주 일대에서 실시한 군사작전 동안 이들 테러분자를 색출해 섬멸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집트군이 사살자 외에도 테러분자 5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이슬람 원리주의자인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군부가 축출한 2013년 7월 이래 테러 활동이 급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혼란 상태에 빠졌다.

대부분의 테러 공격은 시나이 반도에 기반을 둔 무장세력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무장세력은 그간 수시로 테러를 가하면서 민간인과 군경 수백 명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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