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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 취약한 홀몸노인 보호 활동 강화

등록 2017.07.23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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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최근 폭염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에 따라 전북도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폭염대응행동요령 포스터, 2017.07.23. (사진= 전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최근 폭염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에 따라 전북도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폭염대응행동요령 포스터, 2017.07.23. (사진= 전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도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도는 "최근 폭염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에 따라 시·군 및 노인 보호 기관 등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 보호 활동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폭염대비 홀몸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보호 현황과 이행상황을 지속해 점검하고 있다.

 폭염 피해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수립해 취약 독거노인 1만4550명과 생활 관리사 582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동요령이 담긴 포스터를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생활관리사가 취약 노인에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해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폭염 기간 도내 경로당 6068개소에 냉방비(1개소 월 5만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후원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선풍기 등)과 식료품 등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응 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위급상황 대응체계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지속해 온 폭염 대비 홀몸노인들에 대한 보호 대책이 성공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의 홀몸노인 돌봄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1만4550명, 73억원) ▲노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1만171명, 17억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4743명, 136억원) ▲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160명, 2억원) ▲노인 사랑잇기사업(민·관 협력) 등이 추진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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