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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 지역 일자리 창출 박차

등록 2017.07.23 0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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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그룹,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22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총 254명을 채용과 연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센터는 전담기업인 롯데그룹과 협업해 지난해 2번에 걸쳐 부산지역 내 롯데 잡카페(Job-Cafe)를 운영해 970여명의 부산 청년들에게 그룹 내 인사담당자와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00여 명의 부산지역 청년인재가 롯데그룹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기수별로 진행되는 롯데 고용 디딤돌, 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 청년 채용의 날 사업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센터 내 보육기업의 일자리 매칭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 고용 디딤돌 사업의 경우 총 5개 과정을 운영해 330여 명이 수료했고, 이중 49명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도왔다.

청년 채용의 날을 통해서는 스타트업 및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 총 8회 걸쳐 총 105명을 상담·면접 평가했고, 이중 27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부산센터는 하반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희망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등과 연계해 지역 기반 유망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를 매칭 시켜주는 '청년취up-스타트up'을 비롯해 과학기술과 인문학, 경영학 등 융합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특정 기간 기업의 일감을 해결해 줄 전문 인력을 중개시켜 주는 '일감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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