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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맞고 자란 통영 욕지섬 명품고구마 첫수확

등록 2017.07.25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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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명품고구마(일명 타박이 고구마)'가 지난 24일 욕지면 하문수 농가에서 첫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바다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맞고 자란 욕지섬 명품고구마는 “신율미” 품종으로 지난 3월 26일 첫 정식을 시작하여 24일 첫 수확을 하게됐고, 일반 관행재배 방식보다 30% 정도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2017.07.25.(사진=통영시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명품고구마(일명 타박이 고구마)'가 지난 24일 욕지면 하문수 농가에서 첫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바다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맞고 자란 욕지섬 명품고구마는 “신율미” 품종으로 지난 3월 26일 첫 정식을 시작하여 24일 첫 수확을 하게됐고, 일반 관행재배 방식보다 30% 정도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2017.07.25.(사진=통영시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해풍맞고 자란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명품고구마(일명 타박이 고구마)'가 일반재배 농가보다 한달 빨리 첫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욕지면 하문수 농가에서 깨끗한 바다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맞고 자란 욕지섬 명품고구마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신율미” 품종으로 지난 3월 26일 첫 정식을 시작하여 24일 첫 수확을 하게 되었으며, 통영시의 조기재배기술 지원으로 일반 관행재배 방식보다 30% 정도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욕지섬은 고구마밭 70%이상이 비탈진 경사지로 이루어져 물 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명품 고구마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고구마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건강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조기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풍을 맞으며 조기재배 기술로 재배된 욕지섬 명품고구마는 일반재배 고구마보다 약 한 달 이상 앞당겨 조기 수확되어 여름 관광성수기 판매가격이 일반재배(kg당 4000원)보다 비싼 kg당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해풍맞고 자란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명품고구마(일명 타박이 고구마)'가 통영시의 조기재배 기술지원으로 일반재배 농가보다 한달 빨리 첫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욕지면 하문수 농가에서 깨끗한 바다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맞고 자란 욕지섬 명품고구마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17.07.25.(사진=통영시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해풍맞고 자란 경남 통영시 욕지섬 '명품고구마(일명 타박이 고구마)'가 통영시의 조기재배 기술지원으로 일반재배 농가보다 한달 빨리 첫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욕지면 하문수 농가에서 깨끗한 바다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맞고 자란 욕지섬 명품고구마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17.07.25.(사진=통영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 때문에 욕지도 150여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욕지섬에는 고구마 재배 면적이 50여㏊ 불과하지만 통영시는 앞으로 점차 재배면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김성한 소장은 “해풍 맞고 자란 고구마 수확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하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조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수확기를 25일 정도 앞당겼다”며 “휴가철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지 직거래와 통신판매를 유도하여 태풍피해 발생 전에 조기수확 및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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