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3105부대 1대대·군립노인병원 업무협약 등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26일 충북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육군 37사단 3105부대 1대대장 김처중 중령과 김완호 병원장이 군 장병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2017.70.26. (사진=육군 3105부대 1대대 제공) [email protected]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37사단 3105부대·군립노인병원 업무협약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사단 3105부대 1대대가 26일 군 장병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대 장병은 단양노인병원에서 진료비 할인과 무료(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지원, 순회진료 지원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

두 기관은 필요하면 각 기관의 관련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했고, 단양대대는 홀몸노인 대상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1대대장 김처중 중령과 단양노인병원 김완호 원장 등이 참석했다.

◇27일 단양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북 단양 청소년페스티벌이 27일 오후 7시30분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개 청소년 동아리가 무대에 오른다.

여성 걸그룹 할리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바이올린·댄스·밸리댄스·리틀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공연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중간에는 안재근의 저글링 공연과 크로키미 브라더스의 도로잉 퍼포먼스 등 특색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청소년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고등랩퍼 TOP2 최하민군이 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한다.

◇단양경찰서,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26일 충북 단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7.07.26. (사진=단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경찰서(서장 정영오)는 26일 소회의실에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

이날 회의에서 여청 기능은 17개 세부 추진과제 가운데 기존 12개 과제 주무 기능으로, 생안 기능은 성매매, 여성범죄 안심환경 조성, 수사 기능은 데이트폭력, 사이버 단속·수사, 경무 기능은 폭력예방교육 등 기능별 치안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본부는 생활안전교통과 이완형 과장을 본부장으로 여청·성폭력·질서·범예·형사·사이버 등 6인의 관련 기능 계·팀장으로 구성됐다.

매달 주기적으로 정책 추진사항 점검과 기능 간 협의사항 논의 등 3대 치안정책 추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단양 영춘면민, 보은의 수해복구 봉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지난 25일 청주 수해 현장을 찾아 보은(報恩)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주민들은 2006년 지역에 태풍으로 수해를 당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수해 복구로 용기를 북돋아 준 데 대한 보답 차원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영춘면 주민들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고 동대리 주민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 40여 명도 이날 괴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