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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동거남 손목 절단한 40대 동거녀 조사중

등록 2017.07.27 16:53:20수정 2017.07.27 16: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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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 전경.2017.07.27.(사진=함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 전경.2017.07.27.(사진=함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는 27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남의 손목을 절단한 동거녀 A(4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동거남 B(46)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4시30분께 함양군 함양읍 소재 A씨의 집에서 동거남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먹여 노끈으로 팔다리를 침대에 묶은 후 흉기로 좌측 손목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동거남 B씨의 손목을 절단후 "동거남 손목을 잘랐다"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을때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며 방안에 있던 흉기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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