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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신현희와 김루트, '젊은 포크음악인상’

등록 2017.07.31 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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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현희와 김루트. 2017.08.01. (사진 =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현희와 김루트. 2017.08.01. (사진 =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오빠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2017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젊은 포크음악인상’을 받았다.

28일~30일 대구 일원 공연장에 열린 이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제정한 이 상의 첫 주인공이 됐다.

주최 측은 "홍대 인디출신 싱어송라이터이며 이들의 애칭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가 말해주듯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대구포크의 상징적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현희와 김루트의 보컬 신현희는 대구 출신으로 이 지역에서 밴드 생활을 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에는 장기하와얼굴들, 조덕배, 동물원, 박혜경, 김창완밴드, 최성수, 채은옥, 장미여관 등 30여개 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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