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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시장 진출 거점 '경기GBC 충칭' 문 열어

등록 2017.08.01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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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도와줄 '경기통상사무소(GBC) 충칭'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충칭에서 'GBC충칭' 개소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BC충칭은 상하이, 션양, 광저우 등에 이어 중국에 설치한 도의 네 번째 통상사무소다. 218㎡의 사무실에 직원 5명이 근무한다.

 GBC충칭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서부·내륙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아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대행, 경기우수중소기업상품박람회, 통상촉진단 지원 등의 활동에 나선다.

 현지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지원도 한다.

 도는 현재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찌민, 이란 테헤란 등에서도 GBC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준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안성국 주청두 총영사, 샤오링 충칭신화서점그룹 회장, 쟝스챠오 충칭시 외상투자촉진센터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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