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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손연재, 5개월 만에 결별 왜?

등록 2017.08.01 1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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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종훈·손연재. 2017.06.14.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종훈·손연재. 2017.06.14.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아이돌·스포츠 스타 커플로 주목 받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7)과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23)이 결별했다.

1일 가요계와 최종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두 사람의 결별을 전했다. 그는 상대(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서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전에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FT아일랜드가 공연한 일본에서 데이트 목격담도 전해졌다. 밴드 음악, 골프와 미술 등 취미가 비슷해서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최종훈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등 두 사람의 사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두 사람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FNC는 "교제한지 얼마되지 않아 알려지게 돼 부담이 컸고 만남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한다. 결별 시기는 2주전쯤"이라고 전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1집 '치어풀 센서빌리티'로 데뷔한 FT아일랜드의 리더를 맡고 있다. 리드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큰 인기를 누린 뒤 지난 2월 공식 은퇴를 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으로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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