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대 공대,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챌린지 세계대회 우승

등록 2017.08.02 11:28: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챌린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서울대 이경무 교수팀 (왼쪽부터) 임비 석박통합과정생, 이경무 교수, 손상현, 김희원, 나승준 석박통합과정생

【서울=뉴시스】▲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챌린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서울대 이경무 교수팀 (왼쪽부터) 임비 석박통합과정생, 이경무 교수, 손상현, 김희원, 나승준 석박통합과정생

향상된 딥러닝 이용한 초고해상도 기법 알고리즘 활용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 연구팀은 미국 화와이에서 지난달 21일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챌린지 세계대회'에서 우승과 동시에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 러닝 분야 세계적인 학회 'CVPR 2017(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17)' 워크샵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회 목표는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초고해상도의 영상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초고해상도 영상 복원 기술은 화질 개선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 로봇, 감시 카메라, 위성 및 의료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체 및 사람 인식, 고차원 영상 분석 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교수는 "새롭게 제안된 딥러닝 기반 초고해상도 알고리즘으로 기존에는 어려웠던 8배, 16배의 배율까지도 원본 영상에 가깝게 복원 할 수 있다"며 "저가의 영상 장비로도 고가 장비의 성능을 낼 수 있어 가치가 높고, 활용 범위도 넓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