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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지법, 초·중등 교사 대상 직무연수 실시 등

등록 2017.08.07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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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지법, 초·중등 교사 대상 직무연수 실시

 울산지방법원(법원장 이기광)은 7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6층 중회의실과 민사·형사법정 등에서 지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이메일 신청을 통해 선정된 울산시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여한다.

 법원은 재판절차와 법제도를 안내하고, 학교폭력 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소년보호재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제도에 대해서도 판사가 직접 설명하고 울산구치소와 울산지방검찰청, 부산소년원도 견학한다.


 ◇동구,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울산썸머워즈' 성료

 울산시 동구는 지난 6일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전국 정상급 비보이 배틀 대회 '울산썸머워즈'가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국 예선을 통과한 8팀의 5대 5 배틀 대결에 이어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온 세계 유명 비보이 8명이 화려한 기량을 뽐내는 1대 1 배틀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5대 5 배틀에서는 RIVERS CREW(리버스 크루)팀이, 1대 1 배틀에서는 화려한 스핀 실력을 선보인 한국의 MILL HOUSE(밀하우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번째 열린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문화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남구, 옥동 질골공원 리모델링 완료

 울산시 남구는 옥동 질골공원에서 리모델링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질골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만 공원시설이 노후된데다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질골공원을 청소년문화공원 테마로 새롭게 조성해 오는 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공원에는 이벤트광장, 바닥분수, 고래쉼터, 조형의자, 조합놀이대 등이 들어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인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이번 질골공원까지 11곳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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