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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로하니 대통령 취임식 테러 계획 IS 대원 27명 체포

등록 2017.08.08 02: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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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7일 이란 경찰들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이 있었던 수도 외곽의 아야톨라 호메이니 영묘 주위에 늘어 서 있다. 이곳과 의사당이 공격당했다. 2017. 6. 7.

【테헤란=AP/뉴시스】7일 이란 경찰들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이 있었던 수도 외곽의 아야톨라 호메이니 영묘 주위에 늘어 서 있다. 이곳과 의사당이 공격당했다. 2017. 6. 7. 


【테헤란=신화/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란 정보당국은 7일(현지시간)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 2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 정보기관의 협조로 17명은 이란 내부에서, 10명은 국외 지휘본부에서 각각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소지한 군사 장비와 탄약은 모두 압수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열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체포됐으며 도시의 중심가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

 한편  IS 무장대원들은 지난 6월 7일 테헤란에 위치한 의사당과 아야톨라 호메이니 묘역에서 총격과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하기도 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그달 18일 시리아 IS기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6기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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