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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쿨(Cool)맵시 캠페인

등록 2017.08.08 08: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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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일 천호역에서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쿨(Cool)맵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쿨맵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쿨(Cool)'과 옷차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맵시'의 합성어다.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에너지 절약 등 기후행동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쿨시티 네트워크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쿨맵시 착용하기, 여름철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등 냉방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하기를 홍보하고, 구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
 
 강동구는 이번 달 말까지 수시로 캠페인을 펼쳐 쿨맵시 입기 활성화, 하절기 냉방온도 준수 독려, 에코 마일리지 가입 안내, 강동구 녹색생활 10대 생활 수칙 실천 운동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냉․난방 온도 1℃만 조정해도 연간 110kg의 CO2를 절감할 수 있다"며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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