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란과의 국경에 장벽 건설 시작
통신은 술레이만 엘반 아그리 주지사가 이날 장벽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터키 당국은 폭 2m, 높이 3m의 이동식 장벽을 건설하고 있다.
터키는 이란으로부터 쿠르드 무장세력과 불법 밀수꾼들의 침투를 막는다는 명분 아래 이 같은 장벽을 건설하고 있다.
레세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1월 시리아와의 국경 사이에 건설된 장벽과 비슷한 장벽들을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터키는 시리아와의 국경 911㎞에 걸쳐 장벽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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