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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 "정부 고위직에 대전충청인사 발탁해야"

등록 2017.08.08 1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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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박병석(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의 균등차원에서 대전·충청권 인사들을 정부부처의 고위직에 발탁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08.08.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박병석(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의 균등차원에서 대전·충청권 인사들을 정부부처의 고위직에 발탁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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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은 8일 정부부처의 고위직에 대전충청권 출신을 발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고위직중 대전충청 인사가 적다. 과거 영남과 호남 정권에서 충청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에 대해 직접 통계를 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충분한 말씀을 드렸다"면서 "긍정적 답변을 얻었고 공감대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예산 뿐만아니라 인사에도 적용돼야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정부부처 산하기관 문제에 관해서 일부 주요 장관과도 말을 나눴다"고도 했다.

 이어 "고위직급을 배출하려면 과장과 국장급을 배출해서 후보군을 두텁게 해야한다"면서 "3배수나 5배수 반열에 들어가는 것은 본인의 능력이지만, 적어도 후보의 반열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균형인사 관점서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임명직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여러차례 말했다"며 입각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후반기 의장은 기회가 닿았으면 한다"며 의장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가능성에 대해서도 "의회주의자로서 남고자 한다"며 출마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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