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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손흥민, 팀 훈련 참가···EPL 개막전 출전↑

등록 2017.08.09 1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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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상에서 회복하며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서울=뉴시스】 부상에서 회복하며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손흥민(25·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페이스북에 재활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실었다.

토트넘은 사진과 함께 "손흥민이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중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 손흥민은 여전히 부상 부위인 오른팔에 깁스를 한 상태지만 하체 근력 훈련과 기본 워밍업,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또한 동료 선수들과 접촉이 있는 일반 훈련에도 참가하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지난 6일 "손흥민이 현재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고, 확실한 회복세에 있다. 다음 주 중에 손흥민의 출전이 가능한지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오는 13일 뉴캐슬과 2017~2018 EPL 개막전에서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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