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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광복절 맞아 특별공연 '돌아오지 못한 귀로' 개최

등록 2017.08.10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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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위대한 여정 울산Ⅲ- 돌아오지 못한 귀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공연의 한 장면. 2017.08.10.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위대한 여정 울산Ⅲ- 돌아오지 못한 귀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공연의 한 장면. 2017.08.10.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email protected]


15일 오전 10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 '위대한 여정 울산Ⅲ- 돌아오지 못한 귀로'를 오는 15일 오전 10시40분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울산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쳤던 박길복이란 인물의 한 많은 삶의 여정으로 전개된다.

 또 울산의 3·1 독립만세운동인 언양, 남창, 병영의 독립운동사와 울산인이 일제에 의해 사할린섬에 강제로 끌려가 삶을 마감한 사연도 소개된다.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울산출신의 배우 박영록, 악극 '갯마을' 순회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학철, 야인시대 시라소니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조상구, 박상진역의 김성훈, 울산지역의 젊은 연기자 김호성, 주형준 등과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용하 감독과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함께한 이태은 음악감독, 홍이경 안무, 주진 무대감독, 하광준 음악조감독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들이 제작진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울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투철한 독립정신을 관객들에게 전해주는 공연으로 품격 있는 광복절 기념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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