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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계곡서 물놀이 하던 여행객 2명 숨져

등록 2017.08.12 2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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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민경석 기자 = 경북 울진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여행객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경북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7분께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있는 한 계곡에서 서모(57)씨와 구모(61)씨가 물에 빠졌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서씨 등은 과거 직장 동료들과 야유회를 갔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한명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다른 한명이 구하러 갔다가 모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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