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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경남 함안서 '사랑의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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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8-14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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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산인면 송정리 일원에서 여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14일 김종화(가운데) 함안군수권한대행과 연세대학교 의료봉사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2017.08.14. (사진=함안군 제공)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이 땅에 있는 오직 하나의 이 조선 사람의 무덤은 이 땅의 민중을 위해 젊은 일생을 바친 조선청년 대암 이태준 선생의 봉사와 희생을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세브란스 의학교를 나와 몽골에서 '의술'을 펼쳐 1919년 몽골 국왕으로부터 최고의 국가훈장을 수여받은 대암 이태준 선생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문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브란스 의학교의 후신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후배들이 경남 함안을 찾았다.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산인면 송정리 일원에서 여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지도교수와 의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내과, 소아과, 치과 등을 진료했다.

 마지막 날인 14일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군청을 방문한 김문규·한상환 지도교수와 추성지 학생대표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가까이서 살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바쁜 농사일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지난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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