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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 통일대장정··· 국채보상공원서 열려

등록 2017.08.16 1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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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시 통일대장정'행사에 앞서 자전거 종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16.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시 통일대장정'행사에 앞서 자전거 종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인 '피스로드(peace road) 코리아 2017 대구 통일 대장정'이 16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 대사협의회, 천주 평화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대구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인들의 동참을 부탁하는 평화 메시지를 발표한 뒤 한일 종주단 등 120명의 자전거 종주단이 국채보상공원에서 강정고령보까지 25㎞가량 패달을 밟았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제안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후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이 참가했고 2015년에는 피스로드라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했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시 통일대장정'행사에 참여한 자전거 종주자들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7.08.16.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시 통일대장정'행사에 참여한 자전거 종주자들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7.08.16. [email protected]

올해 행사는 지난 2월2일 국회에서 113개국 45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출발식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지난 14일 부산을 출발, 오는 21일 파주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를 벌인 뒤 피스로드 참가 대표자 500여 명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종주 완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125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구시민들도 평화 통일의 물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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