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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 창원문성대, 자동차튜닝 특성화대학 지정 등

등록 2017.08.17 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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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창원문성대학교, 경남도내 유일한 자동차튜닝 특성화대학 지정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와 산학협력 협약식과 경남지부 발족 현판식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17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관계자 및 동남권 튜닝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자동차튜닝산업협회의 지부·지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문성대학교는 경남도내 유일하게 자동차튜닝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자동차 튜닝 전공 교과목들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자동차 튜닝 자격증 취득 준비반을 운영한다.

  2018년 자동차기계과 신입생들은 협회에서 지정한 튜닝 관련 교과목들을 이수하면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1차 시험이 면제되고,  우수 튜닝업체 취업약정형 트랙반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원문성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자동차튜닝 자격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제1회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증 시험(2017.08.27.)이 대학에서 시행된다.

 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부터 튜닝 자격증은 국가 자격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창원문성대는 2017년 2학기부터 교육부 지원 사업인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 과정'을 통해 자동차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튜닝 관련 기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체 지원을 위해 창원문성대학교 자동차기계과 교수진들은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국의 자동차부품 시험기관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튜닝업체의 부품인증과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폴리텍 창원,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DroneWed Slice(지도교수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황승국)의 '4차 산업에 따른 드론 포토서비스 구축' 아이템이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렸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벤처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기계부터 IT, 식품,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내놨다.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IoT 기술이 접목된 가로등, 태양광 발전과 LED 광원을 활용한 친환경 가정용 채소 재배기, 드론 활용 사진 촬영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6월 치열했던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7월에는 예선을 통과한 아이템을 보다 사업화에 적합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1박 2일간의 멘토링 캠프도 준비됐다.

 아이디어 수준의 기존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팀 빌딩 수업과 전문가의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멘토링 캠프 이후 한 달 여간, 팀별 시제품 제작과 제품 시연을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심사는 창업 분야 전문가인 중앙대 김진수 교수 등 8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미래지향성 등의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발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22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헬멧 방향(시야각)에 따라 보조 전조등의 조사각을 변화시키는 ‘바이크 전조등 스마트 조향 시스템’을 개발한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의 ‘시그널테크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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