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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시간당 20㎜ 강한 비···남부, 찜통더위

등록 2017.08.18 04:00:00수정 2017.08.18 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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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시간당 20㎜ 강한 비···남부, 찜통더위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불볕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18일 "서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도 20~70㎜다. 서울, 경기도(북부와 동부 제외), 충청도, 경북에는 10~50㎜, 경남 내룩과 전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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