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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네이마르 빠진 바르샤, 수아레스마저 부상 이탈

등록 2017.08.18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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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마테오 코바시치와 공을 다투는 수아레스(왼쪽).

【마드리드=AP/뉴시스】마테오 코바시치와 공을 다투는 수아레스(왼쪽).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4주 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0-2로 패해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내줬다.

 수아레스는 20일 레알 베티스와의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 알라베스전, 다음 달 9일 에스파뇰전을 모두 건너뛸 계획이다.

 네이마르를 파리생제르망(PSG)으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확실한 득점원인 수아레스마저 빠지면서 리오넬 메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수아레스의 부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우루과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우루과이는 오는 31일 아르헨티나, 다음달 5일 파라과이와의 남미예선전을 수아레스 없이 치러야 한다.

 한편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역시 사타구니 부상으로 레알 베티스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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