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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 '데이트 폭력 안돼'···경북대 학생과 간담회

등록 2017.08.19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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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범죄예방 교육·간담회'를 가졌다. 18일 노갑수 생활안전계장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2017.08.19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범죄예방 교육·간담회'를 가졌다. 18일 노갑수 생활안전계장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2017.08.19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범죄예방 교육·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트 폭력 근절과 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다.

 이날 감담회는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갑수 생활안전계장은 "데이트 폭력은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2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연인간 사소한 다툼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은 ▲데이트 폭력의 유형·사례 ▲대처방법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북대 학생들과 상호 소통하며 데이트 폭력을 근절하자는데 초점을 뒀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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