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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호우주의보 발효…돌풍·천둥 동반

등록 2017.08.20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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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인 '처서'를 사흘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7.08.2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인 '처서'를 사흘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7.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 기준 중부 지방과 충남,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1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동두천·포천·양주시에 호의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기상청은 경기도 고양·김포·파주시와 인천, 충남 태안군, 제주도 남부 지역에도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해당 지역에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오는 21일에도 중부 지방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많은 비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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