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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주말 기관고장 선박 3척···승선원 14명 구조

등록 2017.08.20 2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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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주말 선박 기관고장 3척···승선원 14명 구조(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주말 선박 기관고장 3척···승선원 14명 구조(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 인천해역에 기관고장 낚시어선 및 어선 등 3척이 잇따라 발생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42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54t, 승선원 7명이 탄 낚시어선이 엔진고장으로 표류 선장 도모(50)씨가 구조 요청했다.

 또 이에 앞서 오후 12시 4분께도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3.6t, 승선원 2명이 탄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선장 김모(61)씨가 구조 요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25분께에는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7.96t, 승선원 5명이 탄 어선이 스크루에 폐어망이 감겨 기관 고장이란 선장 정모(59)가 구조 요청을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은 구조 신고를 받고 경비세력을 급파해 고장난 어선 등을 만석부두로 예인하고, 승선원 14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주말 해상사고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승객을 태우고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조업차 출항하는 어선 운항자는 해상에서 기관고장 사고가 나지 않도록 출항 전 기관점검을 꼼꼼히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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