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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인기'

등록 2017.08.2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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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은 오는 11월까지 야영장 중앙데크 등 일원에서 야영객을 대상으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08.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은 오는 11월까지 야영장 중앙데크 등 일원에서 야영객을 대상으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08.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운영 19일만에 1300여명 이상 참여
휴양림 속 즐길거리 다양···11월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은 오는 11월까지 야영장 중앙데크 등 일원에서 야영장을 찾은 야영객을 대상으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여가문화로 나날이 증가하는 야영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사)울산생명의 숲 국민운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억원이다.

프로그램은 '숲을 통해 느끼는 작은 힐링!'을 주제로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숲 놀이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중 숲 체험은 숲 속 영화관, 케리커처 그리기, 캠핑요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돼 가족간 친목을 다지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숲 놀이는 밧줄놀이, 자연물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놀이로 입화산을 찾은 아이들은 물론, 야영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숲 속에 마련된 휴식처 등에서 진행되는 타로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지만 특히, 야영장을 찾은 어른들이 크게 선호하며 높은 참여율과 함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는 울산대 동아리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별자리를 관찰하고 천문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월 한 두 차례에 걸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핑요리대회를 사전에 신청자에 한해 실시한다.

이외에도 매직버블쇼와 장기자랑대회 등의 공연도 이어지면서 야영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말부터 8월 둘 째 주를 포함해 지난 20일까지 전체 19일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13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입화산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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