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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백승호, 바르셀로나 떠나 지로나 이적···계약기간 3년

등록 2017.08.22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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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로나FC(스페인)로 이적한 백승호.(사진=지로나FC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지로나FC(스페인)로 이적한 백승호.(사진=지로나FC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백승호(20)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FC로 이적했다.

지로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페랄라다 지로나B(2군)팀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백승호에 대해 "한국에서 축구 유학을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는 소개도 함께 했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역시 백승호와의 이별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백승호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다. 지로나FC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백승호는 올 시즌 페랄라다 지로나B팀에서 뛴다. 페랄라다-지로나B는 3부 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B 디비시온에 속해있다.

백승호는 페랄라다에서 적응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후 내년 시즌 1군 합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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