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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포츠산업 적극 육성한다

등록 2017.08.22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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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전북 전주시가 스포츠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스포츠 명품도시 조성과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스포츠산업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양궁장비와 태권도 보호 장구 등 탄소복합재 소재를 이용한 스포츠용 첨단부품 및 소재 개발 등에 대한 기획과 탄소소재·IT를 융·복합한 헬스케어 개발 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또 전주지역에 있는 스포츠 관련 업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전주시는 ▲전주 덕진공원 주변 고령친화 웰빙 스포츠 타운 구축 ▲건지산 편백나무 힐링 숲 구축 등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살린 스포츠산업 관련 콘텐츠 육성계획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외 VR·AR(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산업과 스포츠를 융·복합한 새로운 스포츠산업 콘텐츠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주시 실정에 맞는 실질적이고 특화된 스포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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