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토피 치유, 한방약초에서 해답 찾는다···내달 15일 산청한방약초축제 열려

등록 2017.08.27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경남 산청 한방약초축제장의 동의보감촌.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2017.08.27.(사진=산청군 제공)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경남 산청 한방약초축제장의 동의보감촌.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2017.08.27.(사진=산청군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내달 15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달 15일 한방약초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에서는 아토피 진단과 상담은 물론 알레르기 개선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디톡스와 피부 트러블 개선 등 항노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부터는 축제장 광장 주변에 한의원과 한방 카페, 약초 음식점 등 한방촌거리를 조성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한방촌거리에는 산엔청 청정골 장터도 운영된다. 산청을 대표하는 청정 흑돼지와 한방약초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한방향토음식 체험장도 개설된다. 

한방촌거리를 비롯한 축제장 하부는 각종 체험 부스와 먹거리 위주로 구성하고 상부는 ‘약초향기 터널’을 비롯해 ‘맨발로 걷는 황토미로 공원’ 등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약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약초 체험관과 약초화분 만들기, 누에생태체험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전국실버합창대회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송순섭 무형문화재의 판소리 한마당과,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말려’, 목화 시배지인 산청의 전통문화인 무명 베짜기 재현, 기산 국악제, 불교문화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과 동의보감 사생대회, 약초 물놀이 수구대회,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 경연행사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한방약초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될 만큼 풍성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자랑한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방약초축제에 꼭 한 번 와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