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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권투 대결' 메이웨더 TKO승...시청률 12.9% 돌파

등록 2017.08.28 0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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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맥그리거와의 슈퍼웰터급(69.85㎏) 복싱(12라운드)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 10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맥그리거와의 슈퍼웰터급(69.85㎏) 복싱(12라운드)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 10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세기의 대결'로 불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와 코너 맥그리거(29)의 권투 경기가 시청률 12%를 넘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15분까지 KBS 2TV에서 전파를 탄 두 선수의 경기는 전국 평균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부산에서 14.0%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13.2%, 12.9%였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이날 KBS 2TV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3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번 경기는 5체급을 석권하고 통산 49전49승에 빛나는 전설의 복서 메이웨더와 이종격투기 단체 UFC 최초 두 체급 챔피언(페더급·라이트급)인 최고 스타 맥그리거가 복싱으로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는 메이웨더의 10회 TKO 승으로 마무리됐다.

 메이웨더는 이 경기로 대전표 포함 2300억원, 맥그리거는 1150억원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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