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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당, 희망 교두보 만들었다"

등록 2017.08.28 2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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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국민의당 임시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 참석한 박주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2017.08.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국민의당 임시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 참석한 박주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2017.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이 새 지도부 선출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친 가운데 박주선 전 비대위원장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스런 순간도 있었지만 비대위는 강인하게 성찰하고 혁신하며 폭풍우를 뚫고 전진해 '희망의 교두보'를 만들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28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원들에게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당을 살려야 하는 막중한 소임을 안고 출범한 비대위가 활동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95일간의 시간, 말 그대로 폭풍우를 헤쳐 온 시간이었다"며 "당원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와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도전이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며 "비대위가 뿌린 씨앗을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 지도부가 희망의 열매로 결실 맺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이 희망"이라며 "지난날의 시련과 좌절, 다 털어내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자.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굳게 단결해 국민의당 깃발을 높이 들고 평화, 민생, 개혁의 길로 함께 전진하자.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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