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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다문화무역인 양성 추진키로

등록 2017.08.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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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해외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다문화 인재를 무역 및 지역전문가로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OTRA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다문화무역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취업지원교육인 집단상담프로그램 공동 진행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다문화무역인 취업자와 채용 중소기업에 취업성공패키지(1600만원 한도)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다문화 무역실무교육도 30일부터 5일간 함께 실시한다.

 교육은 무역 마케팅 전략, 무역관련 법령 및 세무, 무역계약, 통번역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10차 교육부터 이수생 취업 시 다문화무역인 취업자와 채용 중소기업에 취업성공패키지(1600만원 한도), 장년인턴제(540만원 한도), 새일여성인턴제(300만원 한도) 등 정부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실제 취업알선을 위해 KOTRA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교육 이수생에게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유턴기업,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정부지원금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다문화 인재 발굴과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과의 좋은 협력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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