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해시-동국대, 국회도서관서 가야사·가야불교 공동연구 협약

등록 2017.08.30 11:12: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와 동국대학교는 30일 국회도서관에서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의 공동연구,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이날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가야불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가야 역사 전반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가야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의 위상 재정립에 촛점을 맞추었다.

 철기문화와 해상교역으로 번성했던 가야제국(42~562)의 역사문화와 가야불교사에 대한 역사적 고증에 나섰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가야사의 재정립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체계적 종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세계불교연구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사를 주류 한국사에 편입하는 단초가 될 것이며, 한국불교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학술대회는 김해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경수 의원의 도움으로 국회에서 열고,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또 주호영, 강창일, 정갑윤 국회의원도 행사장에 모습을 보여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에 성원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