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기민감·경기부진업종 자금지원

등록 2017.09.01 13:1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대기업 구조조정, 소비 회복세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역의 경기민감업종 및 경기부진업종을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C2)’ 수혜 대상에 추가로 포함,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점들이 지역 경기민감업종 및 경기부진업종 중소기업에 대출하면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대출취급 은행에 대출액의 25%를 연 0.75%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민감업종인 조선업·해운업 및 경기부진업종인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 등에 대해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5608억원 (은행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이달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업체당 20억원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혜 대상 확대로 지역의 경기민감업종과 경기부진업종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