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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지 투어 `남도한바퀴' 2만명 돌파···전년보다 두달 빨라

등록 2017.09.03 1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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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진=뉴시스 DB)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지역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의 2017년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운영을 시작한 남도한바퀴는 그동안 총 627회를 운행해 이날 현재까지 2만 105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924회 2만 명을 달성한 것에 비해 두 달 정도 빠른 기록이다.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지난해부터 늘기 시작해 운행 4년차인 올해 처음으로 버스 1대당 탑승인원 30명을 넘었다.

 운행 코스도 2014년 7개 코스에서 올해 총 21개 코스로 대폭 확대됐다.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섬 코스를 1개에서 4개로 확대해 화요일 고흥 연홍도, 수요일 고흥 거금도유람선, 토·일요일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와 여수 금오도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 때마다 버스 1대당 40명이 탑승하고 있다.

 다른 지역 관광객과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야경 4개 코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른 오전 시간에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다른 코스와 달리 오후에 출발해 야간 관광을 하는 야경코스는 여유 있는 관광이 가능하다.

 남도한바퀴에 2만 번째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은 3일 해남·완도2코스를 이용한 이인수(65) 씨다.

 운영업체인 금호고속(주)은 소정의 기념품과 남도한바퀴 무료 탑승권을 증정했다.

 남도한바퀴 탑승 예약은 누리집과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광주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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