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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 2800만원 지급

등록 2017.09.03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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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3일 오전 충북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보은장학회 2017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상문 이사장이 장학금을 주고 있다.2017.09.03(사진=독자제공) sklee@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3일 오전 충북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보은장학회 2017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상문 이사장이 장학금을 주고 있다.2017.09.03(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 출신 재경 기업인으로 구성한 보은장학회가 3일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은장학회는 이날 권기상(고려대 4년) 학생 등 14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2명, 고려대 7명, 한양대 등 6명 이다.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보은 출신분들의 피땀으로 조성한 장학금"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성공해서 보은장학회에 다시 장학금을 내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상문 이사장은 1000만원의 장학금을 보은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9000만원을 보은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장학회는 1986년 설립해 4억원의 기금과 19명의 이사가 매년 100만원에서 2000만원씩 내는 기탁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보은 출신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매년 상·하반기 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1명의 보은 출신 대학생이 12억억여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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