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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자리' 패스벤더·비칸데르, 10월 결혼

등록 2017.09.05 09:41:34수정 2017.09.05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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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40)와 알리시아 비칸데르(29)가 결혼한다.

 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스페인 이비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준비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초대장을 이미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섬에서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패스벤더와 비칸데르는 모든 손님에게 5성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독일 출신인 패스벤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다. '셰임'(2011) '노예 12년'(2013) '맥베스'(2015) '스티브 잡스'(2015) 등에서 절정의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웨덴 출신인 비칸데르 또한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다. 그는 2010년 데뷔 이후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대니쉬 걸'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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