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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쓸쓸한 퇴장···후속 '란제리 소녀'

등록 2017.09.06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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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2017' 쓸쓸한 퇴장···후속 '란제리 소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연출 박진석)이 4%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학교 2017' 최종회(1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3.8%, 4.6%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MBC TV '왕은 사랑한다'는 7.3%, SBS TV '조작'은 12.2%였다.

 '학교 2017'은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세정을 포함해 김정현·장동윤 등 신인 배우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방송 기간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7월 1회가 기록한 5.9%가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이후 5%를 단 한 번도 넘치 못했다.

 한편 후속작은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다. 드라마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다. 보나·채서진·서영주·이종현·도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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