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지소연, 오늘(7일) 비공개 결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재희(38)와 지소연(31)이 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에서 양가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다음 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간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이민정·이창수)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으며, 이후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교회를 다니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희는 2010년 데뷔해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구암 허준'(2013) '다 잘될 거야'(2015) '욱씨남정기'(2016) 등에 출연했다.

  지소연은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연예계 발을 디뎠다. 이후 그는 드라마 '구여친클럽'(2015) '동네의 영웅'(2016)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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