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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성화 5주년 기념식 및 천주 축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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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07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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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천주 성화(타계) 5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신자인 신랑 신부 4000여쌍이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올렸다. 왼쪽은 꽃을 받는 한학자 총재. 2017.09.07.  chocrystal@newsis.com
【가평=뉴시스】김정환 기자 = "하늘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의 은사로 천지에 성혼이 성립했습니다."

단상의 한학자 총재가 엄숙히 선언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네팔, 러시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요르단, 수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4개국에서 직접 참석한 신랑·신부 4000여 쌍,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동참한 194개국 2만여 쌍 등 총 2만4000여 쌍이 '부부'가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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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천주 성화(타계) 5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신자인 신랑 신부 4000여쌍이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올렸다. 2017.09.07.  chocrystal@newsis.com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성화(타계) 5주년을 기념하는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 천주 성화 5주년 기념 성화 축제 및 2017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을 7일(음력 7월17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정치·경제·종교 지도자와 신도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성화 축제는 1, 2부에 걸쳐 하나님을 향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효정(孝情)문화를 상속받아 평화 사상으로 세상을 밝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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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천주 성화(타계) 5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신자인 신랑 신부 4000여쌍이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올렸다. 왼쪽은 성수 의식을 하는 한학자 총재. 2017.09.07.  chocrystal@newsis.com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1부에서는 '성화 5주년 기념식'과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이 함께 열렸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기훈 세계 부회장 보고기도, ‘효정의 축복’ 효정문화 특별공연, 문선진 세계회장의 성화사,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의 추모시, 한학자 총재 의식, 성혼문답, 축도, 예물 교환, 성혼 선포, 꽃다발과 예물 봉정 순으로 진행했다.

성화 5주년 기념식은 2012년 7월17일(음력) 성화한 문선명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성화사에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우리는 당신의 영원한 생애와 업적을 기념합니다. 당신의 위하여 사는 참사랑의 전통이 대대손손 영원히 지속되고 기억될 것입니다. 5년 전 아버님을 보낼 때는 슬픔의 눈물을 올렸지만, 오늘 참아머님을 통해 완성되는 당신의 생애와 업적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면서 "성화는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곳에 아버님께서 계십니다. 이 천주에 아버님의 숨결이 머물지 않은 곳이 없으며, 매순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고 말해 문선명 총재를 향한 짙은 그리움과 그가 남긴 세계평화의 업적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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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천주 성화(타계) 5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부부가 된 일본인 야에가시미카(31.오른쪽.여성)씨가 남편 오타나 오타가(27) 씨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2017.09.07.  chocrystal@newsis.com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연을 맺는 국제 합동 축복 결혼식이다.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61년 36쌍 때부터 직접 주례를 맡아 진행했다. 문선명 총재 성화 이후 한학자 총재의 단독 주례로 지속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그간 매년 초 ‘기원절‘에 ‘천지인 참부모 천주 축복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일정과 명칭을 변경해 연다.
 
2부는 '효정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꾸며졌다.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각 대륙의 노래, 춤 등 공연, '식구공동체'를 모토로 한 '수라상 나눔 대축제'가 진행했다.

이어 가수 조관우·박상철·인순이가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사랑하는 노래로 의미있는 무대를 꾸몄다.

'효정'의 소중한 가치를 깨딛게 하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효정 심청' 특별공연을 끝으로 성화 축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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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천주 성화(타계) 5주년 기념 성화축제에서 신자인 신랑 신부 4000여쌍이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올렸다. 2017.09.07.  chocrystal@newsis.com

가정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인 오는 2020년까지 '하나님 나라의 정착과 안착'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하는 전 세계 통일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6일(음)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194개국에 선교지를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켰다. 한평생 세계 평화와 종교 화합, 인류 구제 사업에 앞장서다 2012년 9월3일(음력 7월17일) 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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