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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평가사 에퀴팩스, 미국인 1억4300만명 개인정보 해킹당해

등록 2017.09.08 06: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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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평가사 에퀴팩스,  미국인 1억4300만명 개인정보 해킹당해 

【아틀랜타( 미 조지아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3대 신용평가기관인 에퀴팩스(Equifax)는 6일 (현지시간)  해커들이 미국 웹사이트의 앱을 해킹해 올해 5월 중순~ 6월의 모든 파일에 접속함으로써 약 1억 4300만명의 미국인의 사회보장 번호등 개인정보가 누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아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들의 이름, 사회보장 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과 어떤 경우에는 운전면허 번호까지도 해킹당했다고 말했다.  그 뿐 아니라 약 20만 9000명의 신용카드 번호까지도 유출되었다.
 
  에퀴팩스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과 캐나다 주민들 일부에게서도 "제한된 개인 정보들"이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3개 국가 외의 다른 나라들의 고객정보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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