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남서울대-평택대, 인재 양성 등 '맞손'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 경기도 평택대학교는 7일 오후 남서울대에서 학점교류와 취·창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인재 양성과 자원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승안 나사렛 총장과 공정자 남서울대 총장, 이필재 평택대 총장 등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9.08. (사진=남서울대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대학은 7일 오후 남서울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학점교류 ▲취창업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생·직원 등 인적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국가재정사업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은 “3개 대학이 손을 잡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데 같은 교육목적을 두고 있고, 실질적 협력관계를 통해  대학과 교육의 발전에 많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평택대 이필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을 최대한 공유하고 약점은 서로 보완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되길 희망하며 모범적인 지역대학간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