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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일본 이와테대와 '제3회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회' 개최

등록 2017.09.11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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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일본 이와테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한밭대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뉴시스】 일본 이와테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한밭대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일본 혼슈 북동부 소재 이와테대학과 오는 11월까지 '제3회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회'를 개최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학분야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양대학 학생들로 혼성팀을 구성,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양대학 참가학생 모집을 끝냈고 오는 11월 11일 성과발표회까지 이어진다.

일본 측 교수 5명과 학생 11명은 최근 한밭대를 방문, 한밭대 학생 11명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5개 혼성 연구팀을 구성한뒤 팀별 토의를 진행하고 대학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앞으로 혼성 연구팀은 '수자원 관리(Water resource management)', '미래 교통수단(Future transportation)' 등 5개 과제를 각팀별로 1개씩 맡는다.

각팀은 영어로 인터넷 화상채팅,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면서 지속적인 토의를 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성, 결과물을 제출한다.

 한밭대 학생들은 11월 일본 이와테대학을 방문, 최종 결과발표와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류회 담당자인 이충곤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는 "양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와테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대만, 몽골 출신 학생들도 참여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국제교류 경험을 쌓으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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