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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 병원서 49살 아들이 70살 어머니 총으로 쏴죽여

등록 2017.09.13 10:48:39수정 2017.09.13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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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미 뉴햄프셔주)=AP/뉴시스】미 뉴햄프셔주 레바논의 다트머스-히치콕 메디컬센터에서 70살 어머니를 총으로 쏴 죽인 아들 트래비스 프랭크가 12일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려다 경찰에 의해 차에서 끌어내려지고 있다. 2017.9.13

【레바논(미 뉴햄프셔주)=AP/뉴시스】미 뉴햄프셔주 레바논의 다트머스-히치콕 메디컬센터에서 70살 어머니를 총으로 쏴 죽인 아들 트래비스 프랭크가 12일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려다 경찰에 의해 차에서 끌어내려지고 있다. 2017.9.13

【레바논(미 뉴햄프셔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뉴햄프셔주 최대 병원에서 49살의 남성이 병원에 입원한 70살의 어머니를 총으로 쏴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고든 맥도널드 뉴햄프셔주 법무장관이 12일 밝혔다.

 맥도널드 장관은 레바논의 다트머스-히치콕 메디컬센터의 집중치료실 내에서 뉴햄프셔 그로튼에 거주하는 70살의 파멜라 페리어리 할머니가 이날 오후 아들 트래비스 프링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범인인 아들은 도주하려다 체포됐으며 숨진 프리어리 외 다른 희생자는 없었다.

 아들은 로드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어머니를 죽이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뉴햄프셔주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왜 어머니를 죽이려 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로드아일랜드주 경찰은 체포된 범인이 로드아일랜드주에서 복역한 적이 있다고 확인했다. 실제 범인의 자동차는 로드아일랜드주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뉴햄프셔주 결찰은 로드아일랜드주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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