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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장관, 미·중·러에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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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14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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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제=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그란제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17.6.15.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비난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가브리엘 외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술 및 핵무기 기술 개발 활동을 비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이행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가브리엘 장관은 미사일 및 핵무기 기술 분야에서 북한이 벌인 단계적 개발 활동을 강하게 비난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정치적 외교적 해결책만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어 “두 장관은 또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또한 앞서 이날 러시아와 중국의 북한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확산에 대처하고 러시아와 중국과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세계에서 북한의 핵확산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개국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들 국가가) 새로운 긴장 완화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고 우리는 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른 국가들도 북한을 따라 핵무기 개발에 나설까 우려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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