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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김해숙 '희생부활자' 10월 12일 개봉

등록 2017.09.14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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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김해숙 '희생부활자' 10월 12일 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김래원·김해숙이 호흡을 맞춘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가 다음 달 1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쇼박스가 14일 밝혔다.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스릴러물이다.

 과거 사건으로 엄마 '명숙'(김해숙)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장례식까지 치렀던 '진홍'(김래원)은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에게 칼을 휘두르자 큰 충격에 휩싸인다. 혼란에 빠진 진홍에게 국정원 요원 '영태'(성동일)는 명숙이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오는 희생부활자(RV)라는 사실을 알리고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김래원·김해숙 '희생부활자' 10월 12일 개봉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란 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을 뜻한다. '희생부활현상'(RVP, Resurrected Victims Phenomenon)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하는 현상이다.

 연출은 '극비수사'(2015) '사랑'(2007) '친구'(2001)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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