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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간접 영향권 제주, 재난안전 조기대응 돌입

등록 2017.09.14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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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동진하면서 16일 저녁부터 제주지역도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대비한 조기 대응태세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태풍 ‘탈림’은 1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320km 부근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16일 제주도에 간접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세월·해안가· 급경사지·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의 예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태풍 '탈림'은 강한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축사·비닐하우스·수산증·양식시설 고정 등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호우시 도로침수와 하수역류가 발생됐던 지역과 지점은 반복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과 갯바위 낚시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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